[군위 나들이/대구근교]아이와 함께 놀기 좋은 '엄마아빠 어렸을적에'

 
● 주소 : 경북 군위군 산성면 산성가음로 722
● 관람시간 : 3월~10월 - 매일 9:00~18:00
                   : 11월~2월 - 매일 9:00~16:30

아이랑 함께 놀기좋은
경북 군위 엄마아빠 어렸을 적에

 

오르막길을 올라가서 교문을 통과하면 오른쪽에 매표소가 나온다.
주차공간도 넉넉해서 수월하게 주차했다 ^,^

여름에 힐링페스티벌(물놀이) 한다고
돼 있어서 오늘도 하나 싶어서 기대했는데
우리가 갔을때는 하는 날이 아니였다
물놀이 할때 맞춰서 와도 재밌겠다!!

★ 입장료
중학생~성인 : 3,000원
만3세~초등학생: 2,500원
단체(25명 이상) : 1,500원

입장료가 저렴한편이다!! 유료체험은
하고 싶은거 골라서 표 끊으면 되는데
우리가 갔을때 에어바운스는 날이
더워서 운영하지 않는다고 해서 아쉬웠다
 

학교안으로 들어오면 추억을 옜~날에 쓰던 물건들도 전시돼있고, 
교실모습도 재현해 놓았다.
우리 어렸을 때보다 훨~씬 이전 풍경이지만 보고 있으면 
웬지 정겹다ㅋㅋ
 
저 수동타자기는 카페가면 인테리어로 놔둔 걸 종종 봤었는데,
웬지 갖고 싶다.ㅋㅋ

초록색 칠판 정말 오랜만에 본다
바닥도 나무바닥으로 돼있어서 초등학교 때가 생각났다.
초등학교때 마룻바닥 왁스로 닦다가 손에 가시 박히곤 했었는데ㅋㅋㅋ
까마득한 옛날 이야기다.ㅎㅎ
 
요즘 초등학교는 바닥이 다 콘크리트인가??
문득 궁금해졌다.ㅋㅋ
 

내가 초등학교 저학년때까진 교실에 난로가 있었던 것 같다
난로 주위에 가까이 가지말라고 울타리같은것도 쳐져있고,
그래도 잠바 한번씩은 태워먹었다ㅋㅋㅋ

 

실내에 전시돼있는거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엄마,아빠는 좀 더 구경하고 싶은데
애가 재미없다고 나가자고~~해서 대충 훑어보고 밖으로 나갔다ㅠㅠ

날이 더워서 에어바운스에서 못 놀아서 아쉬웠다ㅋㅋ
다음에 또 와야지!!

운동장 한켠에 군것질거리랑 라면, 아이스크림, 커피등 파는 노점상이 있다
쫀듸기랑 쥐포 사서 구워먹을 수 있게 버너도 있었다.
 쫀듸기는 하나 먹고 싶었는데 점심먹고 가서 배불러서 못 먹었다ㅠㅠㅠㅠ

간식거리 사서 여기서 먹었다. 
아이스크림도 먹고 음료수도 먹고~

오징어게임에  나왔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하는 인형 동상도 크게 만들어져있었다.
여기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랑 잡기놀이도 쫌 하고 놀아따
뛰어다니기 너무 힘들었다... 체력고갈ㅜㅜ

스카이콩콩, 굴렁쇠, 제기차기, 투호놀이는
모두 무료체험이다. 놀고나서 정리만 잘 하면 오케이!!!
소소하게 즐길거리가 있어서 아이와 함께 시간보내기 좋았다

팽이는 돌리는게 어려워서 그냥
손으로 돌리면서 놀았다ㅋㅋㅋ
 
스카이 콩콩 재밌는데 혼자 못 탄다는게 함정ㅋㅋㅋ
아빠가 계속 잡아주면서 탔다ㅋㅋㅋ

  뒷편에 꽃마실체험장이 있다. 여기는 유료체험 위주로 구성되어있다.

 

교복체험은 무료인 것 같았다!ㅋㅋ
옛날 교복이 마련되어 있었는데,  더워서 입어 볼 생각은 안 했다.
 

 교복입고 사진찍을 수 있게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ㅋㅋ
여기서 찍는 것 보다 전시실에 있는 교실에 앉아서 찍는게 
더 잘나올 것 같다ㅋㅋ

오락실에는 두더지잡기랑 뽑기,게임기가 있고 
우리 보물단지도 두더지 게임 한 판 했다ㅋㅋ

공예체험장에서는 로봇시계, 냄비받침,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로봇시계는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시계 숫자가 로마자라서 포기했다. 
숫자시계였으면 만들어서 아이방에 걸어놨으면 
시계보는 법 공부하기 좋았을 것 같은데 아쉬웠다

여기는 기념품샵같은 느낌이었다.
석고방향제도 팔고, 애들이 좋아할만한 장난감, 악세사리들이 가득했다. 

우리도 놀러나왔으니까 레인보우 그린 하나 사줬닼ㅋㅋ
원래 잘 안 사주는데 엄마,아빠 결혼기념일이라 기분좋아서 하나 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