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나들이] 덕유산 설경, 곤돌라타고 아이랑 함께 가기 좋아요

 
작년부터 보고 싶었던 설경을 보러 
드디어 덕유산에 다녀왔다.
곤돌라타고  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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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전북 무주군 설천면 만선로 185
운영시간: 동계시즌 9:00~16:00 / 기본 10:00~16:30
주차장넓음
곤돌라 요금 : 왕복(대인) 22,000원, 왕복(소인) 17,000원 / 편도(대인) 17,000원, 편도(소인) 14,000
                      네이버에서 미리 예약하는게 저렴!!
                      ※ 발권은 30분전부터 가능

 

출처: 덕유산리조트 홈페이지

 
10월~11월은 사전예약과 잔여석 현장발권 가능하고, 
12월~2월까지는 주말, 공휴일에 곤돌라를 타려면 
예약을 미리 해야한다.
3월~9월은 현장 구매만 가능!!
역시 설경이 절정인 12월~2월은 사전예약 필수!!
예약은 탑승일포함 2주전, 17:00부터 가능
 

출처: 덕유산리조트 홈페이지

 
30분 단위로 탑승시간대별로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시간이 타는 시간이 아니라는게 함정...
우리는 9:30타임 예약했는데 한시간 줄서서 기다렸다.
 
오후에 가면 2~3시간씩 줄서야한다고 해서 우리는
서둘러서 최대한 빨리갔다. 
아이와 함께 2~3시간씩 줄서면 너무 힘들잖아???ㅋㅋ
 
 
눈이 얼마나 쌓였는지 덕유산 국립공원 실시간 기상 홈페이지에 가면 실시간으로 CCTV가 나온다!!
요고보고 가는 시기 정하면 좋다ㅎ
 
덕유산 국립공원 실시간 기상 (knps.or.kr)

덕유산 국립공원 실시간 기상

 

출처: 덕유산 국립공원 실시간 기상

 
CCTV 캡쳐본!ㅋㅋ
지금도 눈이 소복히 쌓여있었다ㅎㅎㅎ
 

 
키오스크가서 네이버로 예매한 표 발권을 했다.
이 표로 곤돌라탈때 내고, 내려올때도 다시 보여줘야하기 때문에 잘 챙겨놔야한다!!
분실시 재발급 불가이고, 전액 다시 지불해야한다.
티켓 잘 챙기기!!!

 

 
탑승장가서 줄서서서 기다리는게 가장 고역이였다.
아이는 눈집게 가지고 땅바닥 치면서 놀았다ㅋㅋㅋ
그래도 나름 의젓하게 잘 기다려서 뿌듯했다 

 
한시간 기다림끝에 탑승한 곤돌라!!
넋놓고 보는 뒷모습 너무 귀엽다♥

 
케이블카타고 올라가면서 보이는 탑승줄
우리가 기다릴때 보다 훨씬 많아졌다
아찔하다..ㅋㅋㅋㅋ

 
케이블카 내려서 배부터 채웠다. 돈까스랑 소고기국밥시켜서 셋이 나눠먹었다.
우동이랑, 커피, 음료수 등을 팔고 있다.
국밥이 뜨끈하고 맛있었는데 먹느라 정신없어서 사진을 못 찍었다ㅋㅋ

 
레스토랑 옆 건물에서 아이젠을 대여할 수 있다.
 
1인당 5,000원
 
대여하러 가면 빌려주시는 분이 발을 보고 알맞은
사이즈로 내주셨다.
아이들것도 있어서 세 명 모두 빌렸다
향적봉 올라가는 길이 미끄러우니 빌리는게
좋을 것 같다.
5,000원 아끼려다 넘어져서 병원비가 더 들수도
있겠다 싶었다ㅋㅋ

 
아이젠 신으니까 걸을때마다 눈에 콕콕 박히는 느낌이
나서 재밌었다.

 
곤돌라타고 내려서 30분 정도 올라가면 정상도착~
길이 경사지고, 눈이 많이 쌓여있었지만
쉬어가면서 올라가니 7세 아이도 무리없이 올랐다!!ㅋㅋ
 
우리가 간 날은 구름이 좀 끼어있어서 맑은 하늘은 볼 수 없어서 좀 아쉬웠지만
눈을 원없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향적봉 비랑 인증샷 찍으려면 줄서서 기다려야한다.
정상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 너무 추웠다
우리는 기다릴 자신이 없어서 시원하게 포기!!ㅋㅋ

 
하산중~ 역시 올라가는것보다 내려가는게 훨씬 수월하다
상고대가 보고싶었는데 눈이 많이 온 후가
아니라서 없었다.ㅠㅠㅠ
상고대보려면 눈 많이 내린날 이후 방문해야될 것 같다

케이블카 타기전에 마지막으로 눈놀이 좀 더 하고,
사진찍고 하산했다.
 
등산시간이 길지 않았는데 피곤했는지
셋다 저녁먹고 기절해버렸다ㅋㅋㅋ
 
곤돌라 예약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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